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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교수는 "국가보안법은 '폐지하라'가 아닌 '폐지하자'고 하는 게 맞다"며 "국가보안법 폐지하자!"란 구호를 외쳤다.

신영복 교수는 "국가보안법은 '폐지하라'가 아닌 '폐지하자'고 하는 게 맞다"며 "국가보안법 폐지하자!"란 구호를 외쳤다.

ⓒ이민우200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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