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정. 호수에 가까이 있어 3단의 축대를 쌓았으나 이곳에선 호숫물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해운정. 호수에 가까이 있어 3단의 축대를 쌓았으나 이곳에선 호숫물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김정봉200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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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