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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1백여명이 참가한 수요집회는 일본 '국민기금'의 기만적 운영을 규탄하고, 일본정부의 즉각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1백여명이 참가한 수요집회는 일본 '국민기금'의 기만적 운영을 규탄하고, 일본정부의 즉각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열기로 가득했다.

ⓒ이민우200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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