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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와 한국정부에 대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다못해 황금주 할머니는 끝내 흐느껴 울고야 말았다.

일본정부와 한국정부에 대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다못해 황금주 할머니는 끝내 흐느껴 울고야 말았다.

ⓒ이민우200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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