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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kgh17)

장모님이 만들어 주신 삿갓댕이 또는 도깨비부채 잎사귀 나물. 잎 모양이 마치 엄나무처럼 쫙쫙 갈라졌다. 이름마저 이채롭지만 향은 우리가 먹은 나물 중 최고였다. 1000미터 대 산중에 나는데 독이 차기 전에 일찍 뜯어야 나물로 쓸 수 있다.

장모님이 만들어 주신 삿갓댕이 또는 도깨비부채 잎사귀 나물. 잎 모양이 마치 엄나무처럼 쫙쫙 갈라졌다. 이름마저 이채롭지만 향은 우리가 먹은 나물 중 최고였다. 1000미터 대 산중에 나는데 독이 차기 전에 일찍 뜯어야 나물로 쓸 수 있다.

ⓒ김규환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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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은 서울생활을 접고 빨치산의 고장-화순에서 '백아산의 메아리'를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6, 70년대 고향 이야기와 삶의 뿌리를 캐는 글을 쓰다가 2006년 귀향하고 말았지요. 200가지 산나물을 깊은 산속에 자연 그대로 심어 산나물 천지 <산채원>을 만들고 있답니다.도시 이웃과 나누려 합니다. cafe.daum.net/sanchaewon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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