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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수요집회 때 경희대학교 학생들에게 받은 사탕 목거리를 걸고 있는 황금주 할머니. 이날 할머니의 표정은 유난히 밝았다.

2일 열린 수요집회 때 경희대학교 학생들에게 받은 사탕 목거리를 걸고 있는 황금주 할머니. 이날 할머니의 표정은 유난히 밝았다.

ⓒ이민우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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