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songjh03)

태백산맥 너머로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지면 소방헬기를 이용한 진화가 불가능해집니다. 바람 또한 잦아들 생각을 안합니다. 길에 서서 사진을 찍는데 아무리 힘을 주고 찍어도 몸이 흔들리고 가로등이 휘적거립니다. 이런 강풍에 불씨가 한 번 날면 수 백미터까지 순식간에 산불이 옮겨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태백산맥 너머로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지면 소방헬기를 이용한 진화가 불가능해집니다. 바람 또한 잦아들 생각을 안합니다. 길에 서서 사진을 찍는데 아무리 힘을 주고 찍어도 몸이 흔들리고 가로등이 휘적거립니다. 이런 강풍에 불씨가 한 번 날면 수 백미터까지 순식간에 산불이 옮겨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송주현2005.04.05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