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엔 진달래뿐 아니라 할미꽃도 허리를 구부린 채 곱게 피어 있었다.
고려산엔 진달래뿐 아니라 할미꽃도 허리를 구부린 채 곱게 피어 있었다.
ⓒ김정혜200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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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자회원이 되고 싶은가?
..내 나이 마흔하고도 둘.
이젠 세상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하루종일 뱅뱅거리는 나의 집밖의 세상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곱게 접어 감추어 두었던 나의 날개를 꺼집어 내어
나의 겨드랑이에 다시금 달아야겠다.
그리고 세상을 향해 훨훨 날아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