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위의 쪽창. 밀어젖혀 올리면 바람만이 들어오겠다. 간혹 봄기운에 취한 새 한 마리 들어오겠다.
방문 위의 쪽창. 밀어젖혀 올리면 바람만이 들어오겠다. 간혹 봄기운에 취한 새 한 마리 들어오겠다.
ⓒ박태신200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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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번역가이자, 산문 쓰기를 즐기는 자칭 낭만주의자입니다. ‘오마이뉴스’에 여행, 책 소개, 전시 평 등의 글을 썼습니다. 『보따니스트』 등 다섯 권의 번역서가 있고, 다음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https://brunch.co.kr/@brunocloud). 번역은 지금 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