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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nedo)

깜부기도 보리와 함께 익어가고 있었다. 율무를 통째로 볶아 어릴 때 보리차처럼 끓여먹었다. 이팝나무 꽃이 풍성하면 풍년이 든다 했다. 질리도록 먹었던 아카시아꽃

깜부기도 보리와 함께 익어가고 있었다. 율무를 통째로 볶아 어릴 때 보리차처럼 끓여먹었다. 이팝나무 꽃이 풍성하면 풍년이 든다 했다. 질리도록 먹었던 아카시아꽃

ⓒ이승열200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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