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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사를 등에 태운 돌고래 두 마리가 수상스키 나아가듯 물결을 가르고 있다

조련사를 등에 태운 돌고래 두 마리가 수상스키 나아가듯 물결을 가르고 있다

ⓒ정철용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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