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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기 시작하면서 녹차에 흠뻑 빠진 김용주 원장, 손님이 오면 항상 녹차로 대접한다.

책을 쓰기 시작하면서 녹차에 흠뻑 빠진 김용주 원장, 손님이 오면 항상 녹차로 대접한다.

ⓒ서정일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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