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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takehome)

<경성부사> 제2권 (1936)에 수록된 것으로 1906년 11월 3일의 천장절(天長節)을 맞이하여 왜성대 통감관저로 초대된 소학교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오른쪽 언덕 위에 올라서서 훈시를 하는 이가 바로 이토 히로부미 통감이다. 뒤로 보이는 것은 원래 '일본공사관'이었다가 '통감관저'로 바뀐 건물이며, 나중에는 다시 '총독관저'로 용도가 전환된다.

<경성부사> 제2권 (1936)에 수록된 것으로 1906년 11월 3일의 천장절(天長節)을 맞이하여 왜성대 통감관저로 초대된 소학교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오른쪽 언덕 위에 올라서서 훈시를 하는 이가 바로 이토 히로부미 통감이다. 뒤로 보이는 것은 원래 '일본공사관'이었다가 '통감관저'로 바뀐 건물이며, 나중에는 다시 '총독관저'로 용도가 전환된다.

200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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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전부터 문화유산답사와 문화재관련 자료의 발굴에 심취하여 왔던 바 이제는 이를 단순히 취미생활로만 삼아 머물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습니다. 알리고 싶은 얘기, 알려야 할 자료들이 자꾸자꾸 생겨납니다. 이미 오랜 세월이 흘러버린 얘기이고 그것들을 기억하는 이들도 이 세상에 거의 남아 있지는 않지만, 이에 관한 얘기들을 찾아내고 다듬고 엮어 독자들을 만나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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