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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takehome)

<조선> 1942년 11월호에 소개된 '시정기념관' 내부의 모습이다. 사진에 보이는 방은 바로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된 곳으로 그들 역시 이곳을 역사적 장소로 기념하기 위해 그 당시에 쓰던 탁자와 의자를 그대로 보존하여 진열해놓고 있었다. 그리고 벽면에는 초대통감 이토 히로부미의 초상을 걸어둔 것이 눈에 띈다.

<조선> 1942년 11월호에 소개된 '시정기념관' 내부의 모습이다. 사진에 보이는 방은 바로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된 곳으로 그들 역시 이곳을 역사적 장소로 기념하기 위해 그 당시에 쓰던 탁자와 의자를 그대로 보존하여 진열해놓고 있었다. 그리고 벽면에는 초대통감 이토 히로부미의 초상을 걸어둔 것이 눈에 띈다.

200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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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전부터 문화유산답사와 문화재관련 자료의 발굴에 심취하여 왔던 바 이제는 이를 단순히 취미생활로만 삼아 머물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습니다. 알리고 싶은 얘기, 알려야 할 자료들이 자꾸자꾸 생겨납니다. 이미 오랜 세월이 흘러버린 얘기이고 그것들을 기억하는 이들도 이 세상에 거의 남아 있지는 않지만, 이에 관한 얘기들을 찾아내고 다듬고 엮어 독자들을 만나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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