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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namu1022)

봉지싸기를 마치고 이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호경씨는 매일 아침마다 배나무와 다정하게 대화한다고.

봉지싸기를 마치고 이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호경씨는 매일 아침마다 배나무와 다정하게 대화한다고.

ⓒ이우성200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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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그루 심는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세월이 지날수록 자신의 품을 넓혀 넓게 드리워진 그늘로 세상을 안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낌없이 자신을 다 드러내 보여주는 나무의 철학을 닮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또 세상은 얼마나 따뜻해 질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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