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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do)

어둠을 가르고 먹구름을 뚫고서 백두산 천지 위로 해가 솟아올랐다. 조국통일의 상서로운 징조였다.

어둠을 가르고 먹구름을 뚫고서 백두산 천지 위로 해가 솟아올랐다. 조국통일의 상서로운 징조였다.

ⓒ박도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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