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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강 (kangmomo)

등경의 처마 긑에 달린 풍경. 바람부는대로 제 몸을 맡기기만 해도 풍경은 신선한 소리를 낸다. 주변도 덩달아 신선해 보인다.

등경의 처마 긑에 달린 풍경. 바람부는대로 제 몸을 맡기기만 해도 풍경은 신선한 소리를 낸다. 주변도 덩달아 신선해 보인다.

ⓒ도성희 200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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