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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강 (kangmomo)

그의 염색천으로 만든 우리옷들. 등경에서는 염색의 마지막 손질인 다림질일을 마을 할머니들께 드린다. 할머니들은 다듬이로 옷을 손질하며 소일거리를 얻고 그는 어떤 최신 다리미로 다린 것보다도 더 잘 다듬어진 천과 인심을 얻는다.

그의 염색천으로 만든 우리옷들. 등경에서는 염색의 마지막 손질인 다림질일을 마을 할머니들께 드린다. 할머니들은 다듬이로 옷을 손질하며 소일거리를 얻고 그는 어떤 최신 다리미로 다린 것보다도 더 잘 다듬어진 천과 인심을 얻는다.

ⓒ도성희 200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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