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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향처럼 정겨운 어랑촌 근처 왕밀하의 나무다리. 그러나 이 마을에 조선족이 이제 거의 없다.

우리 고향처럼 정겨운 어랑촌 근처 왕밀하의 나무다리. 그러나 이 마을에 조선족이 이제 거의 없다.

ⓒ이창기200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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