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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선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김솔 군(오른쪽)과 조남곤 군(왼쪽)

이날 결선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김솔 군(오른쪽)과 조남곤 군(왼쪽)

ⓒ정대훈20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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