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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장 입구. 개막작으로 상영된 <칠검>의 여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가 한국배우인 김소연씨.

개막식장 입구. 개막작으로 상영된 <칠검>의 여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가 한국배우인 김소연씨.

ⓒ김은정20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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