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죽기전에 온전한 턱을 갖고 싶다'던 진아영 할머니는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방한켠에 놓인 이 사진은 젊은때의 사진에 4.3 유족들이 진 할머니의 뜻을 이어 잃어버린 턱을 되찾아준 것이다.
'제발 죽기전에 온전한 턱을 갖고 싶다'던 진아영 할머니는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방한켠에 놓인 이 사진은 젊은때의 사진에 4.3 유족들이 진 할머니의 뜻을 이어 잃어버린 턱을 되찾아준 것이다.
ⓒ양김진웅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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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대자(大者)는 그의 어린마음을 잃지않는 者이다'
프리랜서를 꿈꾸며 12년 동안 걸었던 언론노동자의 길. 앞으로도 변치않을 꿈, 자유로운 영혼...불혹 즈음 제2인생을 위한 방점을 찍고 제주땅에서 느릿~느릿~~. 하지만 뚜벅뚜벅 걸어가는 세 아이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