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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구암 구간의 유일한 해안도로가 산사태로 끊겼다. 이 구간 산사태로 태하와 북면의 주민들이 고립된 상태다.

남양-구암 구간의 유일한 해안도로가 산사태로 끊겼다. 이 구간 산사태로 태하와 북면의 주민들이 고립된 상태다.

ⓒ배상용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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