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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성 원사와 부인 한정임씨가 풀코스 출발 전 마라톤 동호회 ‘100회 마라톤 클럽’ 회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황호성 원사와 부인 한정임씨가 풀코스 출발 전 마라톤 동호회 ‘100회 마라톤 클럽’ 회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대근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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