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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kgh17)

볏단을 쌓아 놓았다. 우리 동네는 꽁지는 꽁지끼리 이삭은 이삭끼리 열 다발씩 가지런히 놓았는데 장성엔 네 방향으로 더 많은 단을 쌓았다. 밤에도 일을 했던 그 때는 왜 그리 일이 많았을까.

볏단을 쌓아 놓았다. 우리 동네는 꽁지는 꽁지끼리 이삭은 이삭끼리 열 다발씩 가지런히 놓았는데 장성엔 네 방향으로 더 많은 단을 쌓았다. 밤에도 일을 했던 그 때는 왜 그리 일이 많았을까.

ⓒ김규환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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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은 서울생활을 접고 빨치산의 고장-화순에서 '백아산의 메아리'를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6, 70년대 고향 이야기와 삶의 뿌리를 캐는 글을 쓰다가 2006년 귀향하고 말았지요. 200가지 산나물을 깊은 산속에 자연 그대로 심어 산나물 천지 <산채원>을 만들고 있답니다.도시 이웃과 나누려 합니다. cafe.daum.net/sanchaewon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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