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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가 난 현장. 피해자 이씨는 도로변에 깔아 놓은 나락을 살피다가 봉변을 당했다.

뺑소니 사고가 난 현장. 피해자 이씨는 도로변에 깔아 놓은 나락을 살피다가 봉변을 당했다.

ⓒ조혜진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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