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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언 (road819)

일당 10만원 일용노동도 제치고, 마을 노인회에서 놀러가자는 제안도 뿌리치고 한 자리에 모였다. 자장면 한 그룻에 초라한 모임이지만 의기만은 잃지 않았다.

일당 10만원 일용노동도 제치고, 마을 노인회에서 놀러가자는 제안도 뿌리치고 한 자리에 모였다. 자장면 한 그룻에 초라한 모임이지만 의기만은 잃지 않았다.

ⓒ이국언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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