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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takehome)

일본과의 역사적 유래가 없는 서대문이 사라지고, 임진왜란 때 왜군이 입성한 남대문과 동대문은 그러한 유래가 있어서 파괴를 모면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남대문과 동대문의 보존가치를 그렇게만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논리이며, 사실관계에도 잘 부합되지 않는 발상이다.

일본과의 역사적 유래가 없는 서대문이 사라지고, 임진왜란 때 왜군이 입성한 남대문과 동대문은 그러한 유래가 있어서 파괴를 모면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남대문과 동대문의 보존가치를 그렇게만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논리이며, 사실관계에도 잘 부합되지 않는 발상이다.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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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전부터 문화유산답사와 문화재관련 자료의 발굴에 심취하여 왔던 바 이제는 이를 단순히 취미생활로만 삼아 머물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습니다. 알리고 싶은 얘기, 알려야 할 자료들이 자꾸자꾸 생겨납니다. 이미 오랜 세월이 흘러버린 얘기이고 그것들을 기억하는 이들도 이 세상에 거의 남아 있지는 않지만, 이에 관한 얘기들을 찾아내고 다듬고 엮어 독자들을 만나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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