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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최성민)

시치미. 매의 등 아랫녁 꼬리난 부위 위에 다는 주인 이름표 겸 멀리서 매를 쉽게 찾아내기 위한 표시물이다. 주인 이름을 쇠뿔조각 위에 새기고 여기에 흰 거위털과 방울을 달아 놓았다. 멀리 날아가 덤불 속에서 꿩을 잡은 매가 오래 많이 뜯어 먹으면 안되므로 매발톱 아래서 꿩이 퍼덕일 때마다 떨렁거리는 방울소리나 덥석이는 흰 거위털을 보고 찾아낸다.

시치미. 매의 등 아랫녁 꼬리난 부위 위에 다는 주인 이름표 겸 멀리서 매를 쉽게 찾아내기 위한 표시물이다. 주인 이름을 쇠뿔조각 위에 새기고 여기에 흰 거위털과 방울을 달아 놓았다. 멀리 날아가 덤불 속에서 꿩을 잡은 매가 오래 많이 뜯어 먹으면 안되므로 매발톱 아래서 꿩이 퍼덕일 때마다 떨렁거리는 방울소리나 덥석이는 흰 거위털을 보고 찾아낸다.

ⓒ최성민200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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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창간발의인, 문화부 기자, 여론매체부장, 논설위원 역임. 곡성 산절로야생다원 대표. (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 소장. 철학박사(서울대 교육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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