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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oya)

할아버지는 오늘도 세탁소 한켠에서 붓을 든다. 낮에는 생업에 종사해야 하니 작업에 방해 받지 않는 아침과 늦은 저녁이 할아버지의 작업 시간이다.

할아버지는 오늘도 세탁소 한켠에서 붓을 든다. 낮에는 생업에 종사해야 하니 작업에 방해 받지 않는 아침과 늦은 저녁이 할아버지의 작업 시간이다.

ⓒ박수호200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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