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2명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허준영 경찰청장의 퇴임식이 지난 12월 30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강당에서 열렸다. 허준영 총장은 차에 오르기 전 수사권독립 문제에 앞장 서 온 황운하 수사구조개혁팀장에게 다가가 뜨겁게 포옹한 뒤 함께 한동안 흐느껴 울기도했다.
농민 2명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허준영 경찰청장의 퇴임식이 지난 12월 30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강당에서 열렸다. 허준영 총장은 차에 오르기 전 수사권독립 문제에 앞장 서 온 황운하 수사구조개혁팀장에게 다가가 뜨겁게 포옹한 뒤 함께 한동안 흐느껴 울기도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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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오마이뉴스 입사 후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편집부를 거쳐 정치팀장, 사회 2팀장으로 일했다. 지난 2006년 군 의료체계 문제점을 고발한 고 노충국 병장 사망 사건 연속 보도로 언론인권재단이 주는 언론인권상 본상, 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보도 대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