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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jajumb)

싸우는 와중에도 이민강 할아버지는 반듯하게 논갈이를 해놨다. 국방부가 땅을 못 엎도록 심은 찹쌀보리가 뿌리를 내려 땅이 푸른 기운을 뿜고 있다.

싸우는 와중에도 이민강 할아버지는 반듯하게 논갈이를 해놨다. 국방부가 땅을 못 엎도록 심은 찹쌀보리가 뿌리를 내려 땅이 푸른 기운을 뿜고 있다.

ⓒ이종출200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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