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이 개울물을 떠서 선생님 얼굴을 씻어드리고 있다. 그 위로 봄 햇살이 환하게 내리비친다.
여학생이 개울물을 떠서 선생님 얼굴을 씻어드리고 있다. 그 위로 봄 햇살이 환하게 내리비친다.
ⓒ정일관200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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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의 작은 대안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시집 <느티나무 그늘 아래로>(내일을 여는 책), <너를 놓치다>(푸른사상사)을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