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수입쌀을 깔고 앉았습니다. 하지만 몸은 춥습니다. 깔리고 밟힌 쌀을 보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농민들 처지는 저 쌀보다도 못하기에 더 가슴 시립니다.
농민들이 수입쌀을 깔고 앉았습니다. 하지만 몸은 춥습니다. 깔리고 밟힌 쌀을 보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농민들 처지는 저 쌀보다도 못하기에 더 가슴 시립니다.
ⓒ배만호200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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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