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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당의 주인 아주머니인 류드밀라 김(오른쪽), 그리고 에스토니아어로 통역을 도와준 조카 잔라 (왼쪽).

서울식당의 주인 아주머니인 류드밀라 김(오른쪽), 그리고 에스토니아어로 통역을 도와준 조카 잔라 (왼쪽).

ⓒ서진석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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