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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1021)

검은 비닐과의 싸움을 벌이다 잠시 쉬는 사이 들이킨 물 한 모금은 정말 꿀맛이었다.

검은 비닐과의 싸움을 벌이다 잠시 쉬는 사이 들이킨 물 한 모금은 정말 꿀맛이었다.

ⓒ선대식20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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