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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규 (gamguk)

간월재에서 간월봉에 이르는 길에 펼쳐진 평원에 억새가 춤을 추고 있었고, 그 위에 구름이 일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했다.

간월재에서 간월봉에 이르는 길에 펼쳐진 평원에 억새가 춤을 추고 있었고, 그 위에 구름이 일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했다.

ⓒ서종규200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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