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전유미 (dczume)

버스가 정차한지 40여 분, 기사는 차를 돌렸다.'주민'임이 확인된 승객들은 경찰차를 타거나 가족 차를 타고 대추리로 들어갔다. '주민이 아닌' 사람들은 '예비 범죄자'로 간주되어 되돌아가야 했다.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에 주민 이외에는 통행을 금하고, 신원 파악까지 된 시민을 예비 범죄자로 간주하는 경찰들의 과잉 통제, 언제까지 계속될까.

버스가 정차한지 40여 분, 기사는 차를 돌렸다.'주민'임이 확인된 승객들은 경찰차를 타거나 가족 차를 타고 대추리로 들어갔다. '주민이 아닌' 사람들은 '예비 범죄자'로 간주되어 되돌아가야 했다.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에 주민 이외에는 통행을 금하고, 신원 파악까지 된 시민을 예비 범죄자로 간주하는 경찰들의 과잉 통제, 언제까지 계속될까.

ⓒdczume2006.08.28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잠시 갈 곳을 잃은 옛따책방 쥔장이자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구본주를나르는사람들 중 하나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