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배만호 (letter4you)

목숨 걸고 고향땅에 골프장이 건설되는 것을 막겠다고 하는 김정옥(경남 함양. 69) 농민입니다. 골프장 반대를 외치시면서 골프 클럽 글자가 쓰여진 모자를 쓴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보이지만, 할아버지는 영어를 모르십니다. 그냥 모자이기에 쓴 것이지요. '민중'이니, '연대'니 하는 말도 올해 처음 듣는 말이라고 합니다.

목숨 걸고 고향땅에 골프장이 건설되는 것을 막겠다고 하는 김정옥(경남 함양. 69) 농민입니다. 골프장 반대를 외치시면서 골프 클럽 글자가 쓰여진 모자를 쓴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보이지만, 할아버지는 영어를 모르십니다. 그냥 모자이기에 쓴 것이지요. '민중'이니, '연대'니 하는 말도 올해 처음 듣는 말이라고 합니다.

ⓒ배만호2006.09.04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