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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를 나왔던 방송기자 K씨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또 하나의 역사를 잃었다고 분개했다

현장 취재를 나왔던 방송기자 K씨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또 하나의 역사를 잃었다고 분개했다

ⓒ서정일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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