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합천군 가회면에서 타작을 했습니다. 머리에 두건 쓰신 분이 3만원 주고 구입했다는 탈곡기이지요.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기 때문에 소나무 아래서 타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 마지기 타작하는데 장정 8명이 모였습니다. 막걸리 한 사발과 고수레도 빠지지 않았고요.
지난 토요일에 합천군 가회면에서 타작을 했습니다. 머리에 두건 쓰신 분이 3만원 주고 구입했다는 탈곡기이지요.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기 때문에 소나무 아래서 타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 마지기 타작하는데 장정 8명이 모였습니다. 막걸리 한 사발과 고수레도 빠지지 않았고요.
ⓒ배만호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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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