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찬(사진 오른쪽), 김순호씨 부부. 척수장애를 가진 김순호씨가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함께 가지고 있는 남편의 손바닥에 글을 쓰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영찬(사진 오른쪽), 김순호씨 부부. 척수장애를 가진 김순호씨가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함께 가지고 있는 남편의 손바닥에 글을 쓰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심은식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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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1급 시각장애인으로 이 땅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의 삶과 그 삶에 맞서 분투하는 장애인, 그리고 장애인을 둘러싼 환경을 기사화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