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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와 골든 마우스를 양손에 든 이윤열(Pantech EX) 선수가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승 트로피와 골든 마우스를 양손에 든 이윤열(Pantech EX) 선수가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대훈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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