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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규 (gamguk)

칼날같이 쭉 이어진 능선을 타고 지나갈 발걸음을 생각하니 너무 눈꽃 산행의 짜릿함이 그대로 가슴 속에 파고 들었다니까요.

칼날같이 쭉 이어진 능선을 타고 지나갈 발걸음을 생각하니 너무 눈꽃 산행의 짜릿함이 그대로 가슴 속에 파고 들었다니까요.

ⓒ서종규20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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