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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처럼 성심성의껏 모실게요." 결혼소개소의 소개로 나온 갓 대학을 졸업한 천리핑(오른쪽).

"남편처럼 성심성의껏 모실게요." 결혼소개소의 소개로 나온 갓 대학을 졸업한 천리핑(오른쪽).

ⓒ모종혁20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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