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불도에 주둔한 일본군이 전쟁에 대비해 우리나라 사람을 동원해 바닷가에 판 바위굴로 주민들은 양식 어구를 보관창고로 이용하고 있다.
어불도에 주둔한 일본군이 전쟁에 대비해 우리나라 사람을 동원해 바닷가에 판 바위굴로 주민들은 양식 어구를 보관창고로 이용하고 있다.
ⓒ김준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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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동안 섬과 갯벌을 기웃거리다 바다의 시간에 빠졌다. 그는 매일 바다로 가는 꿈을 꾼다. 해양문화 전문가이자 그들의 삶을 기록하는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는 갯사람들의 삶을 통해 ‘오래된 미래’와 대안을 찾고 있다. 현재 전남발전연구원 해양관광팀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