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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주민 송재구 씨는 손자들이 자신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것 같다며 미련 없이 싸웠다고 밝혔다. ⓒ뉴스앤조이 주재일

대추리 주민 송재구 씨는 손자들이 자신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것 같다며 미련 없이 싸웠다고 밝혔다. ⓒ뉴스앤조이 주재일

ⓒ주재일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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