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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수 (grajiyou)

매서운 눈초리로 쏘아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던 소들은, 시간이 오래 지나자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휴전을 외치고 있다. 격렬하게 맹위를 떨치던 싸움꾼에서 일순 유순한 양처럼 변해버린 소들이 왠지 귀여우면서도 측은하게 느껴진다.

매서운 눈초리로 쏘아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던 소들은, 시간이 오래 지나자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휴전을 외치고 있다. 격렬하게 맹위를 떨치던 싸움꾼에서 일순 유순한 양처럼 변해버린 소들이 왠지 귀여우면서도 측은하게 느껴진다.

ⓒ유영수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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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랑하고 대자연을 누리며 행복하고 기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서울에서 평생 살다 제주에서 1년 반,포항에서 3년 반 동안 자연과 더불어 지내며 대자연 속에서 깊은 치유의 경험을 했습니다. 인생 후반부에 소명으로 받은 '상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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