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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k98)

무언가 건질 것 없나하고 루마루 아래를 사피고 있는 나에게 "길은 거기에 있지 않는니라" 하듯 장난스레 웃고 있는 굴뚝마루.

무언가 건질 것 없나하고 루마루 아래를 사피고 있는 나에게 "길은 거기에 있지 않는니라" 하듯 장난스레 웃고 있는 굴뚝마루.

ⓒ이덕은20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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