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치선리 석탑. 화전리에서 의성읍으로 나오는 길목에 있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이 폐탑은 어쩌면 무너져내린 농민들의 꿈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의성 치선리 석탑. 화전리에서 의성읍으로 나오는 길목에 있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이 폐탑은 어쩌면 무너져내린 농민들의 꿈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장호철200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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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